28일(이하 현지시간) 시카고상품거래소(CME) 그룹의 페드워치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9분(미국 중부 표준시 기준) 현재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7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75bp(0.75%포인트, 1bp=0.01%포인트) 인상할 확률은 86.7%를 기록했다. 전날의 93.3%에 비해 낮아진 것. 0.50bp 인상 가능성은 13.3%로, 전날의 6.7%에 비해 다소 높아졌다. 9월 회의에서 0.75bp 인상할 확률은 26.9%, 0.50bp는 64.0%를 각각 기록했다. 현재 미국 기준금리는 1.50∼1.75% 수준이다. 한편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날 CNBC에 출연해 연준이 오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0.50%포인트나 0.75%포인트의 금리 인상을 논의할 것이라며, 올해 말까지 기준금리가 3%~3.5%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미셸 보우만 미 연준 이사도 최근 "7월 기준금리 75bp 인상을 지지한다. 7월 이후로는 몇 차례 50bp 인상이 적절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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