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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블록체인협단체연합회 출범…"ICO·가상계좌 허용 촉구"

김진범 | 기사입력 2019/03/25 [18:19]

한국블록체인협단체연합회 출범…"ICO·가상계좌 허용 촉구"

김진범 | 입력 : 2019/03/25 [18:19]

 

국내 블록체인 관련 협회와 학계가 모여 '한국블록체인협단체연합회'를 공식 출범했다. 이들은 암호화폐·블록체인 산업에 부정적 기조를 보이고 있는 정부에 대해 공동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25일 한국블록체인협단체연합회는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공식 출범식을 갖고 대정부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 한국블록체인협단체연합회 제공     © 코인리더스

 


이날 출범한 한국블록체인협단체연합회는 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와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 한국IoT블록체인기술연구조합 등 4개 협·단체와 고려대 암호화폐연구센터, 동국대 블록체인연구센터 등 2개의 연구센터가 동참했다. 연합회 회장에는 김형주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이사장이 선임됐다. 

 

한국블록체인협단체연합회 목적은 블록체인 산업발전 저해 요소 및 규정 제거, 암호화폐 생태계 육성을 위한 조속한 제도 정비 제안, 암호화폐 투자자 보호를 위한 정부 관리체계와 제도마련 건의 등이다. 한국블록체인협단체연합회는 정부의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관련 산업의 적절한 입법조치와 적정한 규제가 이뤄질 때 까지 한시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연합회가 내세운 정책 개선 촉구안은 ICO(암호화폐공개·Initial Coin Offering) 허용 및 가상계좌 개설 허용,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활성화를 위한 법·제도 등 기반 조성 마련 등이 주요 골자로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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