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암호화폐거래소 소식]조셉 영 "거래소 실태 조사, 비트코인 ETF 승인 가능성 높일 것" 外

김진범

| 기사입력 2019/03/27 [16:00]

Crypto & Blockchain

[27일 암호화폐거래소 소식]조셉 영 "거래소 실태 조사, 비트코인 ETF 승인 가능성 높일 것" 外

김진범

| 입력 : 2019/03/27 [16:00]

조셉 영 "암호화폐 거래소 실태 조사, BTC ETF 승인 가능성 높일 것…콜드 스토리지 시스템 구축해야"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조셉 영(Joseph Young)이 26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최근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암호화폐 거래소 드래곤엑스(DragonEx)의 해킹 사건이 발생했다"며 "이와 같은 소식을 접한 대중은 암호화폐 시장에 대해 부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하게 되어 크립토 산업 전반에 악영향을 끼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반드시 보다 나은 '콜드 스토리지 시스템(cold storage systems)'을 구축해야 한다"며 보안이 우수한 암호화폐 거래소로 크라켄(Kraken), 바이낸스(Binance), 코인베이스(Coinbase), 제미니(Gemini) 등을 언급했다. 한편 조셉 영은 또 다른 최근 트위터를 통해 "암호화폐 허위 거래량에 대한 실태 조사를 통해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의 승인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는 예상보다 큰 규모의 허위 거래량이 각국 현지 당국으로부터 승인을 받은 거래소(regulated exchanges)에서 발생한다는 것을 의미하고, 이중 미국 거래소들이 차지하는 비중은 35%"라고 설명했다.

▲ 조셉 영 트위터 갈무리 © 코인리더스

후오비 프라임 첫 프로젝트 'TOP 네트워크' 7초 만에 완판…"두 번째 프로젝트는 4월 중순 예정"

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는 유망 프로젝트 소개 플랫폼 후오비 프라임(Huobi Prime)의 첫 프로젝트 ‘TOP 네트워크(TOP Network, TOP)’가 26일 판매 개시 7초 만에 완판됐다고 27일 밝혔다. 20일 처음 공개된 후오비 프라임은 우수하고 성장 잠재력을 갖춘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발굴해 후오비 글로벌(Huobi Global)에 상장하는 새로운 플랫폼이다. 이날 완판된 TOP 네트워크(TOP)는 메시지, 음성(VoIP) 서비스, 미디어 스트리밍, 사물 인터넷 데이터 공유 등 다양한 탈중앙화 통신 서비스를 지원하는 분산형 통신 네트워크이다. TOP 네트워크처럼 후오비 프라임을 통해 판매 및 후오비 토큰(HT) 마켓에 상장된 암호화폐는 추후 KRW(후오비 코리아), BTC, ETH, USDT 마켓에도 순차적으로 상장된다. 한편 최근 리비오 웡(Livio Weng) 후오비 글로벌 최고경영자(CEO)는 "후오비 프라임의 두번째 프로젝트는 오는 4월 중순에 상장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바이낸스, 보안 강화 위해 아디덴티티마인드와 업무협약 체결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는 27일(몰타 현지시간으로 26일) 데이터 보안을 위해 온라인 컴플라이언스 전문업체 아디덴티티마인드(Identitymind)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바이낸스는 아이덴티티마인드가 제공하는 리스크 관리 솔루션을 기반으로 실명인증(KYC)을 강화하고 글로벌 자금세탁방지법(AML)을 준수할 계획이다. 아이덴티티마인드는 디지털 업체들에 이디엔에이(eDNA) 기술을 토대로 실시간 위험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존재하는 모든 수상한 거래와 컴플라이언스 위반 행위를 검출하는 방식으로 해킹위협과 돈세탁을 예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