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봇 코리 기자의 시세 읽기]17일 "비트코인 5,200달러 회복, 조용한 랠리"…모네로·테조스↑, BSV↓

코리

| 기사입력 2019/04/17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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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봇 코리 기자의 시세 읽기]17일 "비트코인 5,200달러 회복, 조용한 랠리"…모네로·테조스↑, BSV↓

코리

| 입력 : 2019/04/17 [08:04]

빗썸 암호화폐(가상통화) 거래소 4월 17일 오전 8시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183,000원 (3.13%) 상승한 6,02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해외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비트코인(BTC)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3.13% 상승한 5,22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116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922억 달러이다.)

비트코인캐시는 11,700원 (3.28%) 상승한 368,300원에 매도 매수세가 공방을 벌이고 있고, 비트코인골드는 0.97% 상승한 21,9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가격 상승폭을 보면 버지 (68.57%) 메탈 (37.32%) 룸네트워크 (37.01%) 레이든네트워크토큰 (28.9%) 피벡스 (23.75%) 스테이터스네트워크토큰 (23.05%) 체인링크 (22.8%) 이오스트 (22.22%) 파퓰러스 (21.69%) 오디세이 (20.7%) 솔트 (20.4%) 베이직어텐션토큰 (20.29%) 아크블록 (19.89%) 루프링 (19.66%) 스팀 (17.43%) 아이앤에스 (17.03%) 애터니티 (16.23%) 아이오티체인 (16.23%) 코르텍스 (16.05%) 파워렛저 (15.07%) 뉴이코노미무브먼트 (14.76%) 이더제로 (14.56%) 사이버마일스 (14.19%) 순으로 높았다.

거래금액 기준으로는 대시 (237,499,965,586원) 모네로 (217,669,511,203원) 비트코인 캐시 (26,416,358,982원) 비트코인 (14,111,858,385원) 리플 (9,884,297,533원) 이더리움 (9,171,764,748원) 이오스 (8,806,028,508원) 메탈 (7,537,138,668원) 버지 (7,530,038,698원) 비트코인에스브이 (6,834,381,119원) 엔진코인 (3,750,492,104원) 어거 (3,215,497,090원) 스테이터스네트워크토큰 (3,200,533,685원) 이오스트 (3,035,681,564원) 룸네트워크 (2,267,518,583원) 비트코인다이아몬드 (2,203,243,699원) 솔트 (2,106,713,835원) 순으로 활발한 거래를 보이고 있다.

지난 몇 시간 동안 비트코인(BTC)과 알트코인은 조용한 랠리를 개시했다. 비트코인이 4,200달러와 4,600달러라는 두 가지 핵심 저항 수준을 넘어서면서 개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거래 활동이 활기를 띄었던 4월 초의 일일 증가율만큼 주목할 만한 움직임은 아니지만 간밤의 매수 유입은 비트코인이 주말 동안 10%의 급속한 매도를 겪은 이후에 나온 것으로 긍정적 모멘텀으로 보인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는 암호화폐 트레이더인 크레더블크립토(Credible Crypto)의 최근 차트를 인용 "비트코인은 화요일의 랠리 움직임으로 최근 며칠 동안 자산을 침체시키고 거래 활동을 둔화시켰던 트라이앵글 패턴(triangle pattern)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이에 뉴스BTC는 "크레더블이 예상한 대로 트라이앵글의 상한이 깨지면 비트코인은 연중 최고치인 5,500달러를 넘어서는 랠리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인기 암호화폐 트레이더인 크립토톡(The Crypto Dog)도 이날 게시한 차트를 통해 "비트코인이 5,600달러까지 상승할 뿐만 아니라 유동성이 낮은 지역에 둘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밖에 트위터의 인기 암호화폐 분석가인 리사 애드워즈(Lisa N. Edwards)는 최근 트윗에서 비트코인의 가격 조치에 대해 언급하면서 "비트코인이 더 이상 하락할 여지를 남기지 않는 '포물선 포메이션(parabolic formation)'을 형성했다"면서 "이런 패턴이 앞으로 몇 달 동안 유지된다면, 비트코인은 쉽게 7천 달러 수준으로 치솟을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이날 알트코인 시장도 비트코인 강세에 동조하며 대부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총 '톱10' 코인도 이더리움(ETH, 시총 2위), 라이트코인(LTC, 시총 6위) 등이 3% 가량 상승하는 등 일제히 강세장을 펼치고 있다. 상위권 암호화폐 중에는 모네로(XMR, 시총 12위)가 7%, 테조스(XTZ, 시총 16위)가 6%, 크립토닷컴 체인(CRO토큰, 시총 23위)이 9%, 베이직어텐션토큰(BAT, 시총 24위)가 11% 가량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전일 바이낸스의 상장 폐지 결정으로 타격을 받은 시가총액 14위 비트코인SV(사토시 버전)은 이날도 8% 가량 급락세다. 이날 현재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1,766억 달러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