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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민주당 유력후보 "암호화폐 산업 규제 명확화 서둘러야"

앤드류 양, 미국 암호화폐 산업 발전 지체 우려 표해

권현진 khj@coinreaders.com | 기사입력 2019/04/20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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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민주당 유력후보 "암호화폐 산업 규제 명확화 서둘러야"

앤드류 양, 미국 암호화폐 산업 발전 지체 우려 표해

권현진 | 입력 : 2019/04/20 [22:05]
 

▲ 앤드류 양 (출처: 위키피디아)     ©코인리더스

 

차기 미국 대선의 유력한 민주당 후보로 꼽히는 앤드류 양(Andrew Yang)이 소위 디지틀 자산 규제 지침을 조속히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18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앤드류 양은 개인 웹페이지에 "미국의 '디지틀 자산(digital asset)' 및 암호화폐 산업이 규제 불확실성으로 여타 국가보다 뒤쳐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같이 말했다.

 

양은 미국 내 규제의 '부담됨(onerous)'을 지적하기 위해 뉴욕주의 비트라이센스(BitLicense)를 예로 들었다. 뉴욕주에서 암호화폐 관련 사업을 하려는 자는 뉴욕 금융감독청(NYDFS)으로부터 비트라이센스를 발급받아야 한다. 최근 해당청이 비트라이센스 발급을 거절함에 따라 뉴욕에서 문을 닫을 위기에 처한 거래소(비트렉스)도 있음을 빗댄 것이다.

 

양은 블록체인 산업이 빠르게 안착하기 위해 연방정부가 조속히 명확한 규제 가이드라인을 작성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차기 대선과 관련 "대통령이 된다면 토큰(token)이 무엇인지, 유틸리티 토큰의 보안은 무엇인지와 LCC 보안 등 의견 대립을 빠르게 해결하여 시장에 명확한 규제안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개정된 '토큰 분류법(Token Taxonomy Act 2018)'이 내부적으로 문제가 있으며, 크립토 친화적인 와이오밍주 법안을 지지하는 입장을 내비쳤다. 그는 동일 논평에서 최근 개정된 토큰 분류법과 관련 와이오밍주 의회의 의원들과 협력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앤드류 양은 차기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민주당 대항마로 점쳐지는 후보다. 대만계 미국인 2세인 그는 로스쿨을 졸업하고 '벤처포아메리카'를 창업한 기업가다. 양은 암호화폐 산업에 우호적인 후보로 꼽히며 마나(Manna) 프로젝트 등 다수의 블록체인 통화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한 바 있다.

 

한편 ‘토큰 분류법’은 1933년 제정된 증권법과 1934년 제정된 증권거래법을 개정해 모든 암호화폐가 증권으로 분류되지 않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해당 법안은 지난해 말 워렌 데이비슨, 데런 소토 의원에 의해 처음 발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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