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TC)은 지난 7일 동안 5,000달러의 최저가에서 현재 5,400달러를 향해 조금씩 전진하고 있으며 시장의 분위기는 긍정적으로 보인다.
21일(한국시간) 오전 9시 15분 현재 기준으로 해외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비트코인(BTC) 가격은 5,33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는 트위터의 인기 암호화폐 애널리스트인 더크립토미스트(The Cryptomist)의 분석을 인용 "현재, 시세의 움직임이 줄어드는 하방형 패턴인 '라이징 쐐기 패턴(rising wedge pattern)'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가까운 시일 내에 비트코인이 약세장을 보일 수 있다"며 "비트코인 가격이 5,390달러를 돌파하고 지속할 경우에만 약세장을 피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트위터의 또 다른 인기 암호화폐 분석가인 갤럭시(Galaxy)도 최근 트윗을 통해 비트코인의 프랙탈 패턴(fractal pattern)을 근거로 "비트코인이 6,800달러까지 치솟을 만큼 충분한 매수 압력을 가하기 전에 4,600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반면 뉴스BTC는 "투자자들과 분석가들이 모두 면밀히 관찰해 온 한 가지 패턴은 비트코인이 현재 형성되고 있는 골든크로스(golden cross)"라면서 "이전에는 이 패턴은 가상(hypothetical)에 불과했지만, 이제는 비트코인이 실제로 이러한 포메이션을 만들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암호화폐 강세장(bull run)을 예고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비트코인(BTC) 투자자로 변신한 전통적인 주식 트레이더인 아나톨리 라드첸코(Anatoly Radchenko)는 최근 크립토 전문가 이반(Ivan)의 암호화폐 중심 유튜브 채널(Ivan On Tech)에 출연해 "비트코인이 3,150달러에서 장기 바닥을 발견했다"면서 "올해 8월까지 비트코인은 현재보다 30% 높은 7,000달러까지 상승한 후 5,000달러까지 하락하지만 연말이 되면 비트코인은 10,000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