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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비트코인 옹호론자(bitcoin cheerleaders)이며 암호화폐 생태계에서 가장 유명한 세계적인 보안 소프트웨어 개발자 존 맥아피(John McAfee)가 26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조만간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암호화폐 신용카드(crypto credit card)가 출시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선착순 12,000명에게는 맥아피의 얼굴이 담긴 특별 에디션 카드가 지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시간 뒤, 그는 "신용카드(credit card)는 부적절한 명칭이고 직불카드(debit card)에 가깝다"며 "어디서든 비트코인(BTC)을 사용할 수 있고, 현지 통화로 전환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맥아피는 4월 비트코인 랠리에 대해 "비트코인은 베어마켓(약세장)이 끝났다"면서 "2주 전 암호화폐 시장의 바닥이 확인됐다고 언급했지만,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아 지금까지 침묵을 지켜왔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한편 존 맥아피는 PC 백신회사 맥아피(McAfee)의 설립자로 사이버 보안 분야의 개척자로 인정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비트코인에 대한 강력한 상승 지지자로 해외에서 암호화폐 붐을 주도하고 있는 인물이다. 맥아피는 비트코인 가격이 2020년 말까지 1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하는 등 기회 있을 때마다 비트코인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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