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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빅 CEO "비트코인 6,200달러 유지하면, 베어마켓 종료"

김진범 | 기사입력 2019/05/11 [11:02]

시빅 CEO "비트코인 6,200달러 유지하면, 베어마켓 종료"

김진범 | 입력 : 2019/05/11 [11:02]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디지털 자산인 비트코인(BTC)은 11일(한국시간) 현재 가격 면에서 2019년 고점에 머물고 있다. 2018년보다 훨씬 더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암호화폐 시세 분석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5분 기준 글로벌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4.16% 상승한 6,459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날 남아프리카의 기업인이자 블록체인 신원 정보 확인 프로젝트 시빅(CIVIC, CVC)의 공동 창업자인 비니 링엄(Vinny Lingham)은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이 앞으로 24~48시간 동안 6,200달러 선을 유지할 수 있다면, 공식적으로 베어마켓(약세장)은 끝나고 레이징 불(raging bull, 급등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비니 링엄 트위터 갈무리     © 코인리더스



한편 알트코인 시장은 전날까지 주도적인 암호화폐인 비트코인과 디커플링 되며 약세를 보였던 모습에서 다소 벗어나는 모양새다. 시총 '톱10' 코인이 일제히 강세로 돌아선 가운데 라이트코인(LTC, 시가총액 5위), 카르다노 에이다(ADA, 시가총액 10위)는 6% 가량 급등하고 있다. 상위권 암호화폐도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이중 모네로(XMR, 시총 12위), 아이오타(MIOTA, 시총 15위), 온톨로지(ONT, 시총 20위) 등은 6~8% 가량 급등세다. 이날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1,959억 달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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