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 시가총액 2위)의 공동 창시자이며, 이더리움 프로젝트 인큐베이터인 ‘컨센시스(ConsenSys)’의 창업자인 조셉 루빈(Joseph Lubin)이 "가까운 미래에 모든 자산은 토큰화(tokenized) 또는 디지털화(digitalized)될 것이며, 모든 네트워크는 완벽하게 탈중앙화(decentralized)를 실현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1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인익스체인지가이드에 따르면 조셉 루빈은 11일 미국 브루클린 서밋(Brooklyn Summit)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2047년까지 분권형· 개방형 플랫폼의 도움으로, 중앙 집중형·자기 이익형(self-interested) 웹 대기업들은 분권형 문화를 수용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우리는 모두 직접 민주적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사회에 살고 있다"면서 "향후 특정 관심사 및 이슈를 중심으로 조성된 네트워크는 과거 국가 건설이 인류에 미친 영향만큼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해 10월 월가 투자은행(IB)인 골드만삭스와 중국 검색포털 바이두가 투자한 미국 블록체인 기업 서클(Circle)의 공동창업자인 제레미 얼레어(Jeremy Allaire)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모든 것이 토큰화 될 것이고, 토큰화가 진정한 미래(tokenization is truly the future)"라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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