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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이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이며 8,200달러를 돌파했다. 14일(한국시간) 오후 5시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글로벌 비트코인 가격은 17.39% 급등한 8,269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비트코인 강세 흐름과 관련해 블록체인 전문 데이터 분석 플랫폼 블록데이터는 세계 최대 증권거래소 그룹 인터컨티넨털익스체인지(ICE) 산하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백트(Bakkt)의 정식 출시 기대감이 주요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블록데이터는 "진정한 강세장 도래는 비트코인이 9,870달러 선을 상향 돌파했을 때"라며 "비트코인 시세 1만 달러 도달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예상가능한 수준이지만, 최근 과열 양상을 보이는 투심과 비트코인 상승 속도는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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