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블록체인계 동향] 리플 CTO "스텔라 네트워크 마비, XRPL도 일어날 수 있어"外
리플 CTO "스텔라 네트워크 마비, 리플(XRPL)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어"
1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AMB크립토에 따르면, 데이비드 슈워츠(David Schwartz) 리플(XRP)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최근 발생한 67분 동안의 스텔라 루멘스(XLM) 네트워크 마비 사태는 리플 네트워크(XRP Ledger)에서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스텔라 네트워크가 멈춰선 이유는 합의 프로토콜 때문이 아니다. 스텔라는 최근 다수의 신규 노드를 추가했고, 일부 신규 노드들은 감당할 수 있는 양 이상의 책임을 떠맡았다"며 "이 같은 사태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시스템 점검 시간, 검증자 구성 등 보다 빈틈 없는 커뮤니티 표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16일(현지시간) IT 전문 미디어 더넥스트웹(TNW)은 기술 및 보안 전문 리서치 업체 포스트 오크 랩스의 창업자인 팀 스완슨(Tim Swanson)의 트윗을 인용 "지난밤(15일 저녁) 스텔라 네트워크가 약 2시간 동안 마비됐지만, 검증 노드 외에 이를 알아챈 사람은 없었다"고 보도했다.
칠리즈, 바이낸스체인에 통합 발표
스포츠 &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을 위한 디지털 화폐 칠리즈가 바이낸스와 커뮤니티에 의해 개발된 소프트웨어 시스템 바이낸스 체인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칠리즈는 대중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블록체인 기반의 플랫폼에서 쓸 수 있는 디지털 화폐다. 토큰화된 팬 참여 모바일 앱 소시오스닷컴은 칠리즈를 이용할 수 있는 첫 번째 플랫폼이다. 칠리즈와 소시오스닷컴의 CEO 알렉스 드레이퍼스(Alex Dreyfus)는 “바이낸스체인 프로토콜로의 통합으로 암호화폐 세계에서 가장 크고 영향력 있는 커뮤니티 중 하나인 바이낸스의 어마어마한 커뮤니티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 또한, 소시오스닷컴을 통해 전 세계 약 35억 명의 축구 팬들이 블록체인을 주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글로벌 브랜드와 누구나 알만한 이름들이 암호화폐의 세계로 뻗어 갈 기회를 가지게 된다”고 말했다.
보스플랫폼재단, 보스 프로젝트 비전 실현할 신규 플랫폼 '보스아고라' 계획 발표
보스플랫폼재단(BPF: BOS Platform Foundation, 이사장 김인환, 설립자 써지 코마로미)은 5월 16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신규 플랫폼 ‘BOSAGORA (보스아고라·코인 명: 보아, BOA)’의 향후 기술개발 계획과 비전을 공개했다. BOSAGORA는 탈중앙화와 오픈 멤버십 기반의 콩그레스(노드 운영자)가 민주적 합의 과정을 통해 생태계를 발전시켜 나가는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2017년 재단 설립 당시 발표한 백서 1.0의 비전과 철학을 그대로 따른다. 김인환 이사장은 “현재의 보스 프로젝트를 다시 되돌려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것은 어려운 결정이었지만, 백서1.0의 비전을 실현할 발전적 새 출발이 될 것” 이라고 기대를 전했다.
금융상품 가격예측 플랫폼 ‘레인보우닷’, 자체발행 토큰 백서 공개
금융상품 가격 예측 플랫폼 ‘레인보우닷’을 제공하는 인덱스마인(대표 박상우)이 자체 발행한 인터파인즈 토큰(IPT)의 백서를 공식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백서에는 ▲탈중앙형 금융 정보 커뮤니티 구현방식 ▲IPT를 통한 토큰경제 구현방식 ▲IPT발행계획과 사용처 ▲플랫폼 성장 계획 등의 내용이 구체적으로 담겨 있다. 레인보우닷 앱과 홈페이지에서 백서 발간을 기념하는 IPT에어드랍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캐리 프로토콜, 업비트 상장…“실생활에서 사용될 암호화폐 첫 사례 될 것”
오프라인 커머스 기반 블록체인 암호화폐 ‘캐리 프로토콜(Carry Protocol, 대표: 손성훈, 최재승)’이 업비트를 통해 국내 첫 상장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해 3분기 크라우드 세일을 완료한 데 이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단독 상장했으며 17일 오후부터 거래된다. 전체 토큰 발행량 100억개 중 1.55%에 해당하는 물량이 유통될 예정이다. 한편 캐리 프로토콜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오프라인 상품과 소비자를 연결해주는 플랫폼이다. 오프라인 커머스 시장 내 파편적으로 흩어져 있는 데이터를 관리하고, 소비자가 자신의 결제데이터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도록 하는 프로젝트로 지난해 시작됐다.
이그드라시, 투자자 보호 위해 토큰 1억개 소각 진행
차세대 다차원 블록체인 플랫폼 ‘이그드라시’가 5월 16일 공식 채널을 통해 약 1억개 YEED 토큰을 데드어카운트로 이동하여 토큰 소각을 진행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토큰 소각에 사용되었던 물량은 작년 곰시장 진입으로 비트코인이 USD 6,000 선을 넘어설 때까지 무기한으로 지연되었던 에어드랍 물량이다. 이그드라시의 이드(YEED)가 실제 가치 대비 저점에 위치한 가격을 고려한 결정으로 이드(YEED) 가격 안정과 유통량 축소를 통해 투자자들의 자산 가치 보호를 위한 선택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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