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5일(현지시간) 시카고상품거래소(CME) 그룹의 페드워치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0분(미국 중부 표준시 기준) 현재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9월 20~21일 열리는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0bp(0.50%포인트, 1bp=0.01%포인트) 인상할 확률은 61.5%로, 전날의 55.0%에 비해 높아졌다. 반면 75bp 금리 인상 가능성은 38.5%로, 전날의 45.0%보다 낮아졌다. 100bp 인상 가능성은 0%로 점쳐지고 있다. 현재 미국 기준금리는 2.25~2.50% 수준이다. 시장에서는 인플레이션이 둔화하고 있어 연준의 긴축 강도가 완화될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주 많은 연준 위원들은 여전히 8.5%에 달하는 물가상승률은 연준의 긴축을 필요로 한다며 "제약적인 수준"까지 금리를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연준의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오는 17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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