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암호화폐거래소 소식] 빗썸, 자금세탁방지센터 신설·얍체인-드레이퍼 아테나, 결제형 거래소 설립 外

빗썸, 국내 거래소 최초 '자금세탁방지센터' 신설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최초로 빗썸이 자금세탁방지센터를 설립, 7월부터 본격적으로 업무에 돌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미 내부적으로 자금세탁방지 체계와 담당인력을 갖추고 있지만, 독립성을 갖춘 별개의 조직을 만들어 역량과 책임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자금세탁방지센터는 각 부문별 워킹그룹 인력을 포함 30여명으로 확대 구성한다. 시스템 구축과 원활한 운영을 위해 외부 전문인력도 영입한다. 센터는 거래소 내 체계적인 자금세탁방지 시스템 구축 및 운영을 맡는다. 주요 업무는 ▲고객확인(KYC) 강화 ▲의심거래보고(STR) 및 이상거래감지시스템(FDS) 구축 및 강화 ▲관련 사고 및 분쟁처리 대응 ▲대외 소통 및 협력체제 구축 등이다.

얍체인 재단, 드레이퍼 아테나 벤처캐피털과 함께 결제형 암호화폐 거래소 설립 예고

얍체인 재단(YAP CHAIN, 대표 박성재)이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털(VC)인 드레이퍼 아테나(Draper Athena, 대표 Perry Ha)와 함께 실리콘밸리에서 세계 최초로 결제 개념을 도입해 크립토 PG(크립토 VAN) 역할을 할 수 있는 거래소를 연중 설립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얍체인 재단은 이를 위해 세계 1위 POS(포스) 회사인 인제니코의 A8 휴대용 POS기의 국내 독점권을 확보했고 글로벌 업데이트(Korean Package)를 준비 중에 있다. 특히 얍체인의 생태계 구축을 위해 얍체인 플랫폼 코인인 얍스톤(YAP STONE)이 기축이 되는 얍마켓(YAP MARKET)을 오픈할 예정이며, 다가올 기관투자자 시장에 대비해 OTC(장외거래), 커스터디(수탁) 서비스도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팀 드레이퍼(Tim Draper)가 회장을 맡고 있는 드레이퍼 아테나는 미국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탈로 주로 모바일, 핀테크, 반도체, AI(인공지능) 등 기술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있다.

비트파이넥스·이더파이넥스, 26일 플랫폼 업그레이드

미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파이넥스(Bitfinex)와 산하 ETH 기반 탈중앙화 암호화폐 거래소 이더파이넥스(Ethfinex)가 오는 26일(미국 현지시간) 플랫폼 업그레이드를 진행한다고 공지했다. 이를 통해 비트파이넥스 및 테더(USDT) 운용사 아이파이넥스(iFinex)의 매칭 엔진(matching engine) 안정성과 확장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거래소는 업그레이드 당일 최대 7시간 동안 접속이 불가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후오비 코리아, 차트분석가 ‘퍼즈’와 손잡고 SKM 에어드롭 이벤트 진행

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Huobi Korea)는 차트 분석가 ‘퍼즈’와 손잡고 유튜브 영상 구독 및 스크럼블 네트워크(Skrumble Network, SKM) 매수 시 암호화폐를 지급하는 에어드롭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후오비 코리아 회원(Lv.2 인증 완료) 및 퍼즈 유튜브 채널 구독자를 대상으로 19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퍼즈’는 암호화폐 분석 및 매매기법을 알기 쉽게 알려주는 강사이자 차트 분석가로 현재 온라인 강의 사이트 ‘오즈클래스’에서 활동 중이다. 한편 이날 후오비 코리아는 결제 방식 및 UI 개선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모바일 APP 2.4.0 버전’ 업데이트를 완료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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