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인프라 솔루션 제공 사업자인 오브스(ORBS)가 글로벌 디지털자산 거래소 OKX와 손잡고 이벤트성 토큰 예치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참여자는 선착순으로 일정량의 ORBS토큰을 특정기간 예치하는 대신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으며, 이번에 실시하는 1회성 이벤트가 아니더라도 오브스 토큰 스테이킹 서비스를 OKX거래소 플랫폼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해당 이벤트를 주관하는 OKX는 암호화폐 전문 정보포털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의 거래소 종합지수 기준 탑20위권 내 위치한 글로벌 대형 거래소이다. 일일 거래량이 약 1억7,500만 달러에 달하는 OKX와의 이번 제휴를 통해 오브스는 OKX가 보유한 100여개 국가에 걸친 수 백만 명의 암호화폐 사용자에게 노출되는 한편, OKX 내 스테이킹 서비스 런칭을 통해 사용자 접근성도 확보하게 되었다.
OKX는 오브스의 네트워크 검증을 담당하는 밸리데이터 개념의 ‘오브스 가디언(ORBS Guardian)’으로 합류했으며, 이를 토대로 플랫폼 내 안정적인 스테이킹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한국의 주요 디지털자산 거래소 중 하나인 빗썸 역시 오브스 가디언으로서 활동하고 있으며, 오브스는 향후에도 경쟁력있는 가디언을 확보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2017년 설립 후, 2019년 3월에 메인넷을 런칭한 오브스는 이스라엘의 텔아비브 비롯, 런던, 뉴욕, 도쿄, 서울 등 각국에 오피스 거점을 통해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으며, 30명 이상의 전담 팀원에 의해 지속 개발되고 있는 프로젝트이다. 기술적 차별성을 확보하고자 하는 오브스는 기존의 레이어1 및 레이어2 솔루션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한 개념의 ‘레이어3’를 제시하고, 해당 계층을 활용하는 어플리케이션 확보와 고도화에 주력하고 있다.
오브스는 이를 통해 기존 스마트 컨트렉트 기능을 향상시키는 한편,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는 웹3.0 분야의 디파이(DeFi), NFT, 게임파이(GameFi) 분야 등에서 전례없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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