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비트코인 뉴스] 백트, BTC 선물 증거금 조건 발표·비트와이즈, ETF 운영사 선정 外
1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익스체인지가이드에 따르면, 세계 최대 거래소 그룹 인터컨티넨탈익스체인지(Intercontinental Exchange·ICE)가 오는 23일 출시 예정인 백트(Bakkt)의 현물 기반(physically delivered·현금이 아닌 BTC로 거래) 비트코인(BTC) 선물 상품에 대해 매일 혹은 매월 비트코인 선물을 실제로 인도하기 위한 보증금 예치 조건(Margin Requirements)을 발표했다. 관련 문서에 따르면, 두 상품의 초기 헤지(hedge) 필수 금액은 3,900달러며, 매일 및 매월 비트코인 선물 1계약에 대한 최소 투자금은 4,290달러다. 또한 해당 공지에서 ICE 측은 "백트 비트코인 선물 플랫폼은 백트 웨어하우스(Bakkt Warehouse)에서 1억 2,500만 달러의 보험 증서(insurance policy)에 의해 보호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트와이즈, 비트코인 ETF 뱅킹 업무 대행사로 뉴욕 멜론은행 선정
1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암호화폐 전문 자산 운용사 비트와이즈(Bitwise Asset Management)가 비트코인 ETF(exchange-traded fund·상장지수펀드) 운영사 및 뱅킹 업무 대행사로 뉴욕 멜론 은행(Bank of New York Mellon)을 선정했다. 또한 마케팅 대행업체로 포사이드 펀드 서비스(Foreside Fund Services)를, 감사업체로는 코헨앤코(Cohen & Co.)를 선정했다. 앞서 비트코인 선물 거래 플랫폼 백트(Bakkt)도 뉴욕 멜론 은행과 제휴한 바 있다. 한편,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비트와이즈의 비트코인 ETF 심사 결과를 오는 10월 13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반에크, 기관 전용 비트코인 기반 금융상품 출시
1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자산 관리 회사인 반에크 어소시어츠(VanEck Associates)의 최고경영자(CEO)인 얀 반에크(Jan van Eck)가 이날 CNBC와의 인터뷰 중 "기관 전용 비트코인 기반 금융상품 '반에크 솔리드X 비트코인 트러스트 144A Shares(VanEck SolidX Bitcoin Trust 144A Shares)'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그는 "해당 금융 상품은 장외(over-the-counter)에서 거래되며 국가증권거래소에서는 매매가 불가능하다"며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춘 투자자는 반드시 1억 달러를 보유한 기관이어야 한다. 일반 개인 투자자들은 거래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