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600만 코인 유저를 보유하고 있는 블록체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삐용(Biyong, 币用)의 글로벌 버전인 바나나톡(프로젝트명 BNA)이 하반기 프로젝트 런칭 이후 서비스가 안정화 되면서 적극적인 대외 홍보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2일(한국시간) 바나나톡 개발·운영사인 주홀딩스의 조우창 대표는 "지난달 서울에서 열렸던 '제7회 월드블록체인서밋 마블스 서울 2019'에 참가하면서 업계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어, 오는 5~6일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9 테크핀 아시아 컨퍼런스'에도 잇따라 참여하게 됐다"며 "테크핀 아시아 컨퍼런스를 통해 채팅창에서 즉석 에어드랍, 무료 코인 이체, 소셜 거래소인 '바나나톡ex' 등 주요 블록체인 핀테크 기술을 직접 시연하고 체험하는 소통의 자리를 만들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우창 대표는 "지난 '월드블록체인서밋 마블스 서울 2019'부터 국내 대표 블록체인 전문 미디어인 코인리더스와 공동으로 '바나나코 어워드(Banana_co Award)'라는 신개념 수상식을 기획해 진행하면서 시장 발전에 기여한다는 호평을 받았다"면서 "이번 2회 바나나코 어워드도 침체돼 있는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생태계를 활성화 하는데 일조하겠다는 어워드 취지에 걸맞게 전도유망한 프로젝트를 발굴해 건강한 생태계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바나나코 어워드는 일회성 보여주기식 이벤트(행사)에 그치는 다른 어워드와는 달리 연중 진행되는 글로벌 주요 행사와 콜라보레이션(협업) 하면서 릴레이 방식으로 치러지며, 선정 방식은 행사에 참여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혁신성, 독창성, 실용성, 효용성, 확산 가능성 등을 평가해 종합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업체를 선정해 수상한다. 첫 수상자는 드림21(DMC)이 선정됐다. 드림21은 블록체인 기반 탈중앙 멀티미디어 저작권 보호 공유 플랫폼의 생태계를 구축하는 유틸리티 토큰(DMC)이다.
한편 블록체인계 위챗(Wechat·微信)을 목표로 하고 있는 바나나톡은 혁신적인 핀테크 기능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블록체인계 블루칩'으로 시장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바나나톡재팬’을 설립하고 일본 암호화폐 시장 진출을 선언했으며, 11월 말에는 중국 암호화폐 거래소 시장의 신흥 강자로 급부상하고 있는 엑스티닷컴(XT.com)에 상장하며 중화권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바나나톡은 내년 상반기에는 중화권 온·오프라인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갖춘 주홀딩스의 매장결제 노하우가 반영된 바나나페이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를 제휴 브랜드와 함께 실제 매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