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코리 기자의 시세 읽기]13일 "비트코인 1만달러 회복, 상승 가능성에 무게"...리플 강세장 온다?
업비트 암호화폐(가상화폐) 거래소 2월 13일(한국시간) 오전 10시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65,000원 (0.55%) 하락한 11,79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해외 암호화폐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비트코인(Bitcoin, 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0.75% 상승한 약 10,327달러를 기록 중이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432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1,881억 달러이다. 전체 암호화폐에서 차지하는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은 61.9% 수준이다)
이더리움은 25,450원 (8.97%) 상승한 309,150원에 매도 매수세가 공방을 벌이고 있고, 비트코인캐시는 0.5% 하락한 541,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24시간 동안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은 지난 주말 9,700달러 선에서 10,200달러로 가격을 밀어올린 이후 황소(Bull, 강세론자) 세력이 시장을 장악하며 가격 상승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현재 10,200~10,300달러 선에서 거래중이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브리핑은 "비트코인이 10,460달러 위에서 마감될 경우 2019년 6월 말 고점(10,4000달러 선) 이후 처음으로 고점이 높아지는 패턴을 연출하게 될 것"이라며 "만약 비트코인이 10,460달러 저항선을 돌파하면 추가 매수 열기를 불러일으키며 한 단계 더 높은 11,500~13,000달러까지 전진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또 다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는 "황소들은 현재 비트코인(BTC)을 10,360달러 저항선 위로 밀어 올리려고 시도하고 있다. 만약 성공한다면, 11,500달러의 장기 하락추세선까지 랠리가 가능하다. 이 수준을 넘어서면 13,973달러까지는 작은 저항들만이 존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인 트레이더XO(@TraderX0X0)도 최근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이 현재 12,000달러로 급격하게 상승할 수 있는 관문을 열 수 있는 핵심 저항 수준을 돌파하는 단계에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유명 비트코인 트레이더 네브라스칸 구너(Nebraskan Gooner)는 역사적 트렌드와 기술 분석을 기반으로 "비트코인이 새로운 '포물선 황소장'(parabolic bull run)에 진입했고, 이에 따라 가격은 7만 5천 달러를 넘어설 수 있다"고 전망했다.
반면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 3일(three-day) 차트 자금흐름지표(Money flow Index)를 근거로,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최고치에 달했던 2017년 12월 이후 최고 수준의 과매수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비트코인이 10,350달러 저항선 이상에서 가격을 다지지 못할 경우 9,800달러 수준으로 되돌림 할 수 있다. 다만 9,100달러 지지선을 유지할 경우 전반적인 강세 흐름이 유지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자금흐름지표(MFI)란 가격, 거래량을 기준으로 과매수인지, 과매도인지 식별하기 위한 기술적 지표다. 최근 3일 비트코인 차트에서 MFI는 86.00까지 상승했다. 이 값이 80을 웃돌면 과매수로 판단된다.
이날 알트코인 시장도 비트코인과 함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이며 '톱' 알트코인인 이더리움(ETH) 시세는 12.4% 상승, 약 27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고 시가총액 3위 암호화폐인 리플(Ripple, XRP)은 9.5% 상승한 0.30달러 선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이밖에 시가총액 4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캐시(BCH)는 2.24% 상승하며 476달러에 거래되며, 비트코인에스브이(Bitcoin SV, BSV)는 1.07% 하락하며 364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뉴스BTC는 "2019년 최악의 실적을 보였던 대형 알트코인 중 하나였던 리플(XRP)은 2020년 들어서는 강세를 보이며 역사적으로 중요한 저항선인 0.3달러를 넘어섰다"며 "오랫동안 리플 가격에 발목을 잡아왔던 저항선 위에서 안착하게 되면 투자자들이 매수에 적극 나서, 가까운 미래에 엄청난 파라볼릭(Parabolic , 포물선) 랠리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트위터의 저명한 트레이더인 스모키(@SmokeyXBT)도 최근 트위터를 통해 "XRP의 USD 트레이드 페어가 강세 다이아몬드 패턴에서 벗어나고 있어, XRP가 다른 주요 알트코인을 따라잡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센티멘털 크립토 포털 코인고스트가 자체 개발한 글로벌 센티멘트 지수에 따르면 이날 현재 18.69포인트로 전일(8.87)대비 10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투자심리가 전날에 비해 개선됐음을 의미한다. 글로벌 센티멘트 지수는 암호화폐 시장 트렌드를 보여주는 지표로 1~99까지는 불마켓(강세장), -1~-99까지는 베어마켓(약세장)을 의미한다.
※본 기사는 코봇컴퍼니와 코인리더스가 자체 개발한 AI 로봇 '코리(CORI)' 기자가 실시간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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