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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체인·트레이드커브, 암호화폐 전문가 사이서 뜨거운 감자로 주목

강승환 기자 | 기사입력 2023/06/05 [18:30]

비체인·트레이드커브, 암호화폐 전문가 사이서 뜨거운 감자로 주목

강승환 기자 | 입력 : 2023/06/05 [18:30]

 

최근 암호화폐 업계 전문가 사이에서 블록체인 플랫폼 비체인(VeChain, VET)과 트레이드커브(Tradecurve)에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비체인은 신규 가상 노드 도입 소식으로 주목받았다. 비체인은 그동안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공급망 관리와 추적성, 엔터프라이스 채택 솔루션을 제공했다. 이제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신규 가상 노드를 출시하여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효율성과 확장성을 강화하고 있다. 

 

비체인의 신규 가상 노드는 공개적으로 알려진 노드 목록으로 요청 사항을 자동으로 전송한다. 비체인 보고서에 따르면, 신규 가상 노드는 일부 디앱(dApp, 탈중앙화 앱)에 이용되며, 6개월 동안 테스트 과정을 거쳤다.

 

비체인은 가상 노드 역량을 확장하면서 자사 블록체인 솔루션을 이용할 개발자와 기업, 투자자를 추가로 끌어모으고자 한다. 현재 비체인의 거래가는 0.02042달러, 시가총액은 14억 달러이다.

 

비체인과 함께 암호화폐 전문가의 이목을 집중시킨 트레이드커브는 이더리움(Ethereum, ETH)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국경 없는 탈중앙화 거래 플랫폼의 특성과 중앙화 거래 플랫폼의 특성을 통합한 ‘하이브리드 거래 플랫폼’이다.

 

탈중앙화 거래소라는 특성과 관련하여 고객확인절차(KYC)가 없는 거래 환경을 지지한다는 점에 주목할 수 있다. 사용자는 이메일을 이용하여 계정을 생성하고, 암호화폐 지갑을 연결한 뒤 가상자산을 담보로 사용하면서 완벽한 개인 거래 환경을 운영할 수 있다.

 

거래 시 외부 중간 개입자가 없다는 점도 탈중앙화 거래소라는 특성과 연결 지어 볼 수 있다. 중간 개입자가 없어, 거래 수수료 부담이 대폭 줄어들면서 투자자가 모든 자산과 키를 직접 제어할 수 있다. 트레이드커브는 조만간 ‘준비 자금 증명(Proof of Reserves, PoR)’ 방식을 구축하여 투명성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자 한다.

 

자산에만 초점을 맞춘 다수 거래 플랫폼과는 달리 개인이 계정 하나로 모든 파생상품을 거래하도록 지원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되었다. 투자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원하는 투자자에게 안성맞춤이라는 평가를 받는 이유이다.

 

트레이드커브는 최근 네이티브 토큰인 TCRV 사전 판매 3단계에 진입했다. 사전 판매 3단계에서 TCRV 토큰 판매 가격은 0.015달러이다. 복수 애널리스트는 사전 판매로 TCRV의 인기가 상승하면서 토큰 가치가 50배 증가하고, 정식 출시 이후에는 100배까지 급등할 것으로 내다본다. 애널리스트는 유니스왑과 티어-1(Tier-1) 중앙화 거래소 등에 상장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가격 급등 전망 근거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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