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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우다 "중국 비트코인 해시레이트 비중 50%로 감소"

고다솔 인턴기자 | 기사입력 2020/07/17 [16:29]

비트우다 "중국 비트코인 해시레이트 비중 50%로 감소"

고다솔 인턴기자 | 입력 : 2020/07/17 [16:29]

 

미국 디지털 자산 기술 및 서비스 플랫폼 비트우다(BitOoda)의 보고서를 통해 중국의 비트코인(Bitcoin, BTC)의 해시레이트(hash rate·연산 처리능력을 측정하는 단위) 비중이 50%로 감소한 사실이 밝혀졌다.

 

7월 16일(현지시간), 비트우다는 보고서를 통해, "중국은 그동안 비트코인 해시레이트 비중을 60~65% 수준으로 유지했으나 최근 비트코인 해시레이트 비중이 10% 이상 감소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중국의 비트코인 해시레이트 비중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비트우다는 중국 다음으로 미국(14%)의 해시레이트 비중이 높지만, 중국과의 비중 격차가 크다는 점도 언급했다.

 

그러나 중국의 해시레이트 비중이 감소한 것은 비트코인 채굴이 점점 더 분산화되고 있다는 사실도 덧붙여 전했다.

 

한편, 2020년 5월, 암호화폐 채굴 소프트웨어 공급업체 룩소르 풀(Luxor pool)의 재무 총괄 에단 베라(Ethan Vera)는 2년 이내에 중국의 비트코인 해시레이트 점유율이 10%p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동시에 텍사스주를 중심으로 북미의 해시레이트 점유율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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