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영 블록체인 서비스 네트워크, 글로벌 버전에 6개 퍼블릭 블록체인 지원

박소현 기자 soso@coinreaders.com | 기사입력 2020/07/23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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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영 블록체인 서비스 네트워크, 글로벌 버전에 6개 퍼블릭 블록체인 지원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0/07/23 [13:32]

▲ FinanceGuest  © 코인리더스

 

중국의 국영 블록체인 서비스 네트워크(BSN)이 6개 퍼블릭 블록체인을 지원한다.

 

21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는 '블록체인서비스네트워크(BSN)'의 글로벌 버전이 자체 데이터센터와 6개 퍼블릭 블록체인 이더리움(ETH), 테조스(XTZ), 네오(NEO), 널보스(CKB), 이오스(EOS), 아이리스넷(IRIS)을 통합했다고 보도했다.

 

관련 개발자들은 다음달 10일부터 BSN의 데이터센터가 제공하는 데이터 스토리지 및 대역폭을 이용해 저렴하고 편리하게 디앱(DApp) 구축 및 노드 운영 할수 있게 될 전망이다. 노드에 대한 일간 접속 요구 수가 2,000건 미만인 디앱은 BSN 서비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또한 BSN 이용자들은 중국 기업형 블록체인들과의 상호운영성, 중국 유니온페이를 통한 금융데이터 접근성도 확보하게 된다.

 

다니엘 뤼 널보스 공동설립자는 "BSN은 블록체인 개발자를 위한 맞춤형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면서 "표준화된 개발 환경은 개발 작업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시켜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은 지난 4월 국영 블록체인 인프라를 글로벌 버전과 현지 버전으로 출시했다. 해당 인프라는 블록체인 프로젝트, 스마트시티, 디지털 경제 개발을 지원할 수 있는 안정적이고 확장가능한 인프라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한다.

 

BSN 개발은 중국의 경제발전 전략 수립, 거시경제 관리를 담당하는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산하기관인 '국가정보센터(SIC)'의 주도로 진행됐다. 개발에 차이나모바일, 유니온페이 등 많은 국유 기업, 기술 대기업이 참여했다.

 

한편, 중국 정부의 암호화폐를 지원하는 탈중앙 퍼블릭 체인 접근 제한에 의해 중국 내에서 BSN 글로벌 버전을 통한 퍼블릭 블록체인 기반 분산앱 구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

 

네오 설립자 다홍페이(Da Hongfei)는 "중국 소셜미디어 '틱톡'처럼, BSN 글로벌 버전은 중국 규정이 아닌 플랫폼이 사용되는 현지 규정을 준수하게 된다"라면서 "BSN이 중국 기업의 전형적인 해외 진출 방식을 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국은 BSN에 퍼블릭 블록체인을 통합해 전 세계 블록체인 기업을 위한 독보적인 인프라 제공업체가 되겠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BSN은 이용자기반, 기술 수준, 솔루션 등을 검토해 연내 10개 이상의 퍼블릭 블록체인을 통합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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