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ETH) 연중 신고점 경신...그 비결은?

박소현 기자 soso@coinreaders.com | 기사입력 2020/07/2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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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ETH) 연중 신고점 경신...그 비결은?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0/07/27 [17:10]

 

암호화폐 시가총액 규모가 3000억달러를 회복한 가운데 암호화폐 이더리움(ETH·시총 2위)은 연중 신고점을 경신했다. 

 

2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는 이더리움의 연중 신고점 경신 배경으로 ▲디파이(Defi·탈중앙화 금융) 광풍 ▲이더리움 2.0 업데이트 임박(올 11월 예정) ▲옵션·현물 수요 급증 등 3가지를 지목했다.

 

실제로 세계 최대 암호화폐 옵션거래 플랫폼 데리비트(ETH 옵션 시장점유율 93%)의 ETH 옵션 거래량과 미결제약정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업체 스큐(Skew)에 따르면 24일 데리비트(Deribit)의 24시간 기준 ETH 옵션 거래량은 4900만달러, 미체결거래는 무려 2억4100만달러로 역대 최고 수치를 나타냈다.

 

데리비트는 24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일일 이더리움 옵션 거래량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현재 데리비트 내 ETH 콜옵션·풋옵션 비율은 3:2를 기록하고 있으며, 1개월 내재변동성(해당 옵션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은 50%에서 67%까지 급등했다. ETH 내재변동성이 BTC 내재변동성을 추월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코인베이스 기관 벤처 담당 막스 브론슈타인(Max Bronstein)은 토큰터미널 데이터를 인용해 "디파이 연간 수익이 전년 대비 150% 가까이 증가해 27일 기준 42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이번 디파이 주간 성장률은 역대 2번째로 높았으며, 7월 들어 2주 연속 50% 증가했다. 특히 유동성 채굴을 제공하는 탈중앙 거래소(DEX)와 프로토콜이 가장 크게 성장했다. 유니스왑 프로토콜의 경우 지난 한 달간 연수익이 약 10배 증가했으며, 신세틱스, 컴파운드, 밸런서의 성장도 언급됐다.

 

이와 관련해 포털네트워크 창업자 크리스토퍼 션은 메사리 데이터를 인용해 "26일 기준 이더리움 활성 주소 수가 50만개를 돌파했다"면서 "새로운 사용자들은 주로 디파이와 이자농사로 유입됐지만 2017년과는 달리 다음과 같은 것을 배운다"고 트위터에서 전했다. 

 

크리스토퍼 션이 설명한 교훈으로는 ▲스마트 컨트랙트 ▲암호화폐공개(ICO) 프로젝트에 토큰을 전송하는 것 이상으로 메타마스크 활용 ▲디앱이 실질적으로 작동(디파이) 등이 있다.

 

27일(한국시간) 오후 4시 47분 코인마켓캡 기준 글로벌 이더리움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5.21% 상승한 32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의 24시간 거래량은 143억달러, 시가총액은 362억달러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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