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8일(현지시간) 미국의 유력 경제지 포브스는 "노보그라츠가 비트코인 가격이 2만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측한 근거로 세계적인 '유동성 펌프(liquidity pump)'와 함께 개인 투자자들의 대거 유입을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유동성 펌프가 끝나지 않을 것이라는 점도 예측했다. 또, 미국 정부의 추가 경기 부양책과 함께 미국 연방준비은행(연준)이 금리 인상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부분도 언급했다.
이어, 그는 정부가 경기 부양책을 발표한 가운데, 개인 투자자들이 주식보다 비트코인 투자를 선호하고 있어, 연말까지 비트코인 가격이 2만 달러로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동시에 기관 투자자들도 비트코인 투자를 시작하고 있다며, 비트코인 가격 전망을 낙관했다.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ace)의 최고경영자 캐서린 콜리(Catherine Coley)도 노보그라츠의 주장을 지지했다. 콜리는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들의 접근성이 향상돼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다"며, 향후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 동의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노보그라츠는 CNN과의 인터뷰를 통해 비트코인 가격이 18개월 내 2만 달러를 돌파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다만 비트코인을 제외한 다른 암호화폐들은 빠른 상승세를 기록하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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