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ereum) 공동 창업자인 개빈 우드(Gavin Wood)가 이끄는 인터체인 블록체인 프로젝트인 폴카닷(Polkadot)의 닷(DOT)코인이 최근 급등세를 보이며 시가총액 상위권에 진입했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폴카닷(DOT)이 8일 전 바이낸스(Binance) 거래소 상장 이후 200% 급등한 가운데 톱(TOP) 크립토 애널리스트들은 DOT의 상승 여지가 아직도 크다고 진단했다. 메이저 크립토 펀드 스파르탄 블랙(Spartan Black)은 폴카닷이 대량의 연료(fuel)를 남겨두고 있어 시가총액 기준 '톱3' 암호화폐가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해당 미디어는 폴카닷의 경쟁력으로 이더리움과 직접 경쟁하지 않는 점을 들며, 그 결과 이더리움의 높은 수수료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또 폴카프로젝트 데이터에 따르면 폴카닷 생태계에 탈중앙 실물거래 플랫폼 트라이엄프엑스(TRIX) 등 이미 197개 프로젝트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폴카닷 창업자가 스마트 컨트랙트 분야에서 유명한 개발자인 개빈 우드인 점도 매력 포인트라고 미디어는 덧붙였다.
스파르탄 블랙의 켈빈 고(Kelvin Koh)는 지난 8월 중순 "카르다노 에이다(ADA) 시총이 38억 달러라면 DOT은 적어도 50억 달러여야 적절하다"고 평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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