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추크, 내년부터 암호화폐로 세금 받는다

이진영 기자 jinyoung@coinreaders.com | 기사입력 2020/09/0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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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추크, 내년부터 암호화폐로 세금 받는다

이진영 기자 | 입력 : 2020/09/07 [11:27]

 

블록체인 중심으로 불리는 스위스 추크 칸톤(州)이 내년부터 암호화폐로 세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에 친화적인 정책으로 '크립토밸리'라고 불리는 스위스 추크 칸톤 정부가 내년 2월부터 암호화폐를 세금납부 수단으로 허용한다. 기업과 개인은 10만 스위스프랑(약 1억3000만 원) 한도 내에서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으로 세금을 납부할 수 있다.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으로 세금을 납부하려면 세무당국에 통보해야 하고, 이후 당국이 발송한 QR코드를 통해 납부하게 된다.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을 세금을 납부하기 위해선 일단 세무당국에 통보하고, 당국이 발송한 QR코드를 통해 납부하면 된다. 납부된 비트코인은 비트코인스위스를 통해 즉시 현금화돼 가격 변동성 문제를 없앤다. 환전된 암호화폐는 세무당국에 전달된다.

 

칸톤 정부는 본격적인 도입에 앞서 몇 주간의 시범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제도가 시행될 경우 스위스에서 가상화폐로 세금을 납부하는 첫 번째 지역이 될 예정이다.

 

한편 스위스는 유럽 내에서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분야 수용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스위스 남부 휴양지 체르마트(Zermatt)도 세금을 비트코인으로 납부하는 것을 허용했고, 올 초 체르마트는 비트코인스위스와 협력해 지방세 납부와 공식 거래에 암호화폐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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