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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미디어 재팬, 글로벌 음악 저작권 거래 플랫폼 ‘위프렉스’ 인수 진행

이진영 기자 | 기사입력 2020/10/08 [17:21]

포레스트미디어 재팬, 글로벌 음악 저작권 거래 플랫폼 ‘위프렉스’ 인수 진행

이진영 기자 | 입력 : 2020/10/08 [17:21]

 

일본 메이저 음원 유통사 포레스트미디어 재팬(Forest Media Japan)이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의 저작권 유통 산업 확장을 위해 글로벌 음악 저작권 거래 플랫폼 위프렉스를 인수 진행중이라 밝혔다. 

 

‘꽃보다 남자’, ‘주군의 태양’, ‘시티헌터’ 등 수많은 드라마 OST를 탄생시킨 오준성 감독이 설립한 ‘포레스트미디어 재팬’은 한국의 ‘포레스트미디어’를 기반으로 일본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최신 트렌드와 참신한 아이디어로 일본 시장의 음원 제작과 유통을 이끄는 메이저 유통사로 자리매김하였다. 

 

특히 포레스트미디어 재팬은 2017년 아이돌그룹 세븐어클락이 소속된 STARO 엔터테인먼트 인수를 통해 엔터테인먼트 업계로 저변을 확대하는 등 호조를 이어가고 있어 이번 위프렉스 인수합병에 시너지가 더해져 저작권 시장에서의 영향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레스트미디어 재팬이 인수하는 위프렉스는 글로벌 음악 저작권 거래 플랫폼으로 위프렉스에서 옥션에 참여해 음악 저작권 상품을 구매하여 매월 저작권료를 받거나 유저간 거래를 통해 투자 수익을 얻을 수도 있다. 위프렉스는 포레스트미디어 재팬의 인수를 통해 일본 시장 진출과 더불어 글로벌 음악 저작권 거래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게 될것이라 예상된다. 

 

포레스트미디어 재팬의 오준성 대표는 “위프렉스 인수를 통해 저작권 유통 산업으로의 확장에 속도를 낼 전망”이라며 “저작권 가치에 대한 중요성이 점차적으로 커지고 있는 시장 흐름에 맞춰 안정적인 시스템을 기반으로 가치 있는 저작권 상품의 투자 환경을 제공하는 위프렉스의 인수를 통해 업계 내 생태계 구축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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