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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X, 클레이튼 리워드 프로그램 'KIR' 정식 시행 ...생태계 기여자에게 KLAY 지급

이진영 기자 | 기사입력 2020/10/30 [13:10]

그라운드X, 클레이튼 리워드 프로그램 'KIR' 정식 시행 ...생태계 기여자에게 KLAY 지급

이진영 기자 | 입력 : 2020/10/30 [13:10]

 

그라운드X가 클레이튼 개발자와 기업의 대상으로 보상 프로그램 'KIR'을 운영한다.

 

30일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는 클레이튼 플랫폼 및 툴 개발, 커뮤니활동 등을 통해 클레이튼 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 또는 기업에 KIR 보상프로그램을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KIR은 리워드로 자체 암호화폐인 '클레이(KLAY)'를 지급한다.

 

지난 4개월간 진행한 시범 운영을 통해 오지스, 퀀트스탬프, 에스투더블유랩을 포함한 4곳이 지원받았다. 오지스는 블록 생성 및 거래 정보 등 클레이튼 플랫폼에서 일어나는 여러 활동의 모니터링을 제공하는 ‘클레이튼스코프’에 다양한 기능을 추가해 지난 6월 말 선보인 바 있다.

 

KIR 참여를 희망하는 개발자나 단체 혹은 기업은 KIR 포럼을 통해 제안서를 제출할 수 있다. 클레이튼에서 1차로 제안서를 검토한 뒤 거버넌스 카운슬 멤버가 모두 참여 및 최종 검토해 과반수의 반대가 없으면 제안이 통과된다. 이때 각 카운슬 멤버는 동등하게 1표의 권한을 가지며 통과 과정 및 결과는 KIR 포럼을 통해 공개된다.

 

통과된 프로젝트는 클레이를 지원받아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단 프로젝트 진행 상황에 대한 중간 보고서를 제출하며 충분한 수행결과를 보여주지 못할 시 탈락될 수도 있다. KIR 제안서 및 지원 금액 등 자세한 내용은 KIR 공식 포럼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재선 그라운드X 대표는 "KIR은 클레이튼의 기술적 및 사업적 발전에 기여하는 다양한 제안들을 수렴하여 지원하는 리워드 프로그램"이라며 "개발이나 개발 환경 개선부터 리서치 혹은 커뮤니티 빌딩까지 클레이튼 생태계 확장 및 발전을 위한 제안이라면 모두 환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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