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일일 거래량 5억 달러 돌파…국내 디지털자산 거래량 중 압도적 1위·세계 5위 달성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가 국내 디지털 자산 거래소 중 거래량 1위에 올랐다고 10일 밝혔다.

디지털 자산 및 디지털 자산 거래소 관련 정보를 취급하는 세게 최대 플랫폼 '코인마켓캡'의 분석 결과 업비트는 24시간 거래량 5억 585만 달러로 국내 거래소 중 압도적 1위를 달성했다. 글로벌 거래서에서는 5위를 기록했다.

이는 국내 2위 거래소(2억 1,919만 달러) 대비 약 3억 달러 가까이 많은 규모다. 국내 3위인 거래소는 9,769만 달러를 기록했다.

업비트 관계자에 따르면 이는 미국 대선의 영향으로 비트코인의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투자자들의 선택이 업비트에 모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업비트는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IGAworks)가 집계한 모바일인덱스HD 데이터 기준 2020년 상반기 암호화폐 거래소 중 가장 높은 주간활성사용자수(WAU)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업비트의 평균 모바일 WAU는 약 28만 명으로, 2위 거래소보다 약 116.7%, 3위 거래소보다 약 1048.7% 높은 사용자 수를 보였다.

업비트 관계자는 "업비트가 글로벌 디지털 자산 시장의 흐름을 반영하는 국내 대표 거래소로 확실히 자리매김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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