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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랠리에 낙관적 전망 잇따라…유명 유튜버 "ETH 몇주내 1천달러 도달 가능"

박병화 | 기사입력 2020/11/23 [11:21]

이더리움 랠리에 낙관적 전망 잇따라…유명 유튜버 "ETH 몇주내 1천달러 도달 가능"

박병화 | 입력 : 2020/11/23 [11:21]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가상자산)이자 '톱' 알트코인인 이더리움(ETH) 시세는 23일(한국시간) 오전 11시 20분 현재 코인마캣캡 기준으로 24시간 전 대비 2.57% 상승한 약 560달러를 기록 중이다. ETH 가격은 장중 580달러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또, 지난 7일간 25% 넘게 급등했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의 애널리스트 닉 총(Nick Chong)은 "이더리움 2.0의 출시가 임박했다는 점,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 생태계의 성장, 700달러 수준까지 기술적 저항이 거의 없다는 점 등 이더(ETH) 가격을 더 끌어올리기 충분한 기술적, 펀더멘털 요소가 많이 존재한다"면서, ETH가 앞으로 며칠, 몇 주 안에 훨씬 더 높게 움직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유명 암호화폐 트레이더 Chase_NL(트위터 계정 @Case_NL)은 "모멘텀이 정말 강할 경우 이더리움은 600달러를 돌파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특히 유명 블록체인 교육자이자 유튜버 Ivan on Tech(Ivan Liljeqvist)는 최근 트위터를 통해 몇 주 내에 이더(ETH)가 1,000달러까지 오른 뒤 5,000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비트코인(BTC, 시총 1위)가 큰 폭의 조정을 받는다면 해당 가격대 도달까지 시간이 더 소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네덜란드 소재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전문 투자사 사이버캐피탈(Cyber Capital)의 창업자 저스틴 본즈(Justin Bons)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더리움이 비트코인 시총을 추월하는 것은 시간 문제"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더리움의 시가총액 및 브랜딩 등을 제외한 모든 지표(metrics)는 암호화폐 시장 내 선두를 달리고 있다. ETH는 실질적으로 가장 지배적인 암호화폐다. ETH 기술의 엄청난 유틸리티를 이해한다면 ETH 시가총액이 BTC를 추월하는 것은 단지 시간문제라는 것을 알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더리움 2.0 블록 익스플로러 비콘체인에 따르면, 한국시간 23일 3시 기준 ETH 2.0 입금 컨트랙트 주소에 총 264,544 ETH가 입금됐다. 이는 ETH2.0 론칭을 위한 목표치(524,288 ETH)의 50.46%에 해당한다. 

 

앞서 이더리움 재단은 12월 1일 16,384명 검증자가 총 524,288 ETH를 스테이킹할 경우 이더리움 2.0 페이즈0가 출시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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