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투자전략업체인 BKCM의 브라이언 켈리 CEO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위협할 올해 주목해야 할 암호화폐로 카르다노 에이다(ADA)를 지목해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켈리가 "올해는 이더리움의 경쟁자를 주목해야 한다"며 그 가운데 구조적으로 가장 돋보이는 코인으로 카르다노를 언급했다.
그는 특히 이더리움이 고전하고 있는 가운데 카르다노의 2분기 상승 가능성이 높다면서 "통계적으로 카르다노는 2분기에는 꾸준한 오름세를 기록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카르다노는 훌륭한 프로젝트지만 마케팅 전략은 그다지 훌륭하지 않다"며 트론과 버지의 마케팅과 비교해 아쉽다는 점을 지적했다.
한편 카르다노는 스마트 계약 플랫폼을 구현하는 블록체인이다.
카르다노가 시장의 주목을 받은 가장 큰 이유는 비트코인 개발진이며 비트셰어 창시자이자 이더리움 전 CEO까지 역임한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가 개발에 참여했기 때문이다. 최대 발행량은 450억ADA(에이다)이며 위임 지분 증명 방식(DPoS)을 취하고 있어 블록체인 생성의 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카르다노측은 모바일에 최적화된 암호화 플랫폼이며, 스마트 컨트랙트 기능을 담은 이더리움에서 한발 더 나아가 합의 도출 기구를 더했기에 블록체인 3세대라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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