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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규제당국 "기업 발행 암호화폐는 '증권'으로 간주'"

이진영 기자 desk@coinreaders.com | 기사입력 2021/01/0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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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규제당국 "기업 발행 암호화폐는 '증권'으로 간주'"

이진영 기자 | 입력 : 2021/01/07 [16:40]

 

이스라엘 증권국(ISA)이 기업이 발행한 유틸리티 토큰을 '증권'으로 간주하며, 이를 '자산'으로 분류할 수 없다는 입장문을 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러한 결정은 이스라엘의 블록체인 기술 스타트업 '키로보(Kirobo)'가 준비 중인 자사 토큰 발행이 증권공개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의견을 규제기관에 전달한 이후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ISA는 입장문에서 ▲토큰 보유 위험성 혹은 ▲장단기 수익에 대한 구매자 기대로 인해, 키로보가 발행하는 토큰은 증권으로 간주해야 하며 이스라엘 증권법의 적용을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당국은 일반적인 증권 투자의 특징처럼 "투자자가 가치 상승을 기대해 토큰을 구매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키로보가 토큰 발행량 0.8%를 보유한다는 점을 짚으며 "발행 기업이 토큰 가치 증가를 예상하고 있음을 나타낸다"고 지적했다.

 

이스라엘 증권 당국의 입장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리플의 XRP에 대해 보이는 반응과 유사하다. SEC는 미등록 증권인 XRP를 판매한 것은 증권법 위반이라며 리플과 경영진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전 세계 금융 당국들이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 방안을 고심하는 가운데, 기업이 발행한 암호화폐를 증권으로 간주한 이스라엘과 미국 증권 당국의 조치가 나왔다. 특히, SEC-리플 소송 결과는 암호화폐가 주류 자산으로 자리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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