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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용자산 8조달러’ 블랙록, 비트코인 선물 투자 가능성 有..."블록체인 담당자 모집"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1/01/21 [18:46]

‘운용자산 8조달러’ 블랙록, 비트코인 선물 투자 가능성 有..."블록체인 담당자 모집"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1/01/21 [18:46]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BlackRock)의 비트코인 선물 투자 가능성이 제기됐다. 

 

최근 블랙록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 제출한 문서에 따르면 “일부 펀드 경우 비트코인 기반 선물 계약에 참여(engage)할 수 있다”는 문장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블랙록은 현재 부사장급 블록체인 담당자를 모집하고 있다.

 

해당 미디어는 “블랙록이 비트코인 선물 매수 시점 등에 대해 명확하게 언급하지 않았지만, 자산 분배를 위한 행동으로 해석된다”고 분석했다.  블랙록은 뉴욕에 기반을 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로, 운용자산은 7조8000억달러 규모로 알려져 있다.

 

앞서 지난달 블랙록 CEO인 래리 핑크(Larry Fink)는 한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자산의 일종으로 합법성을 가진다. 다만, 비트코인이 여러 시장을 경험한 후에야 영구성(permanently real)에 대해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 말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그레이스케일 CEO 배리 실버트는 본인 트위터를 통해 "헤이 블랙록"이란 말과 함께 '어서 들어오라'는 내용의 이미지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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