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비트 해커가 48.9만 ETH(13.4억달러)를 보유, 14위 ETH 고래로 등극했다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이는 ETH 공급량의 0.4%에 해당하며 이더리움 재단, 비탈릭 부테릭 이더리움 공동창립자의 ETH 보유량을 앞선다. 한편, 암호화폐 VC 프레임워크 벤처스 공동설립자 밴스 스펜서는 "해당 물량은 사실상 사라진 것과 다름없다. 그렇게 많은 물량을 소화할 수 있는 OTC(장외거래)나 거래소는 지구상에 없다. 또한 바이비트가 이용자 출금 지원을 위해 대출 받은 ETH 물량은 단기적 필요를 충족시킬 뿐이다. 결국 매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코인데스크는 "해킹된 ETH 물량이 영구 소실된 것으로 간주되면서 ETH 가격은 오히려 소폭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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