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시바이누(SHIB)가 2020~2021년 강세장의 일부만 재현해도 100,000~1,000,000 SHIB을 보유한 투자자들이 큰 수익을 얻을 가능성이 있다.
더크립토베이직은 최근 시바이누의 고래(Whale) 순유입(Netflow)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2월 20일부터 23일까지 총 4,437억 8,000만 SHIB이 고래 지갑으로 유입되었으며, 2월 23일 하루 동안만 676억 4,000만 SHIB이 추가 유입됐다. 이는 주요 투자자들이 장기적인 상승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시바이누는 2021년 2월부터 10월까지 2,210,150% 상승하며 사상 최고가인 0.000088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만약 당시 상승폭의 절반(1,105,075%)만 재현된다면, 현재 가격인 0.00001498달러에서 0.1655달러까지 폭등할 가능성이 있다. 이는 기존 네 개의 소수점 자리를 제거하는 상승폭이다.
이 가격이 실현될 경우, 현재 1.49달러로 구매할 수 있는 100,000 SHIB의 가치는 16,555달러로 급등하며, 14.98달러로 구매한 1,000,000 SHIB는 165,555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다만, 현재 시바이누의 유통 공급량과 시장 상황을 고려했을 때, 이러한 극단적인 상승이 반복될 가능성은 낮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더크립토베이직은 이번 분석이 시바이누의 잠재력을 강조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SHIB 생태계 확장과 함께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SHIB의 지속적인 유동성 증가와 강력한 커뮤니티가 가격 상승의 핵심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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