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50,000개의 도지코인(DOGE)을 보유한 투자자가 은퇴를 목표로 할 경우, DOGE 가격이 어느 수준까지 올라야 하는지에 대한 분석이 나왔다. 현재 DOGE 가격이 0.2065달러인 가운데, 목표 금액에 따라 도달해야 할 가격이 달라진다.
더크립토베이직은 50,000 DOGE의 현재 가치는 10,325달러이며, 이를 100,000달러로 키우려면 DOGE 가격이 2달러까지 상승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이는 현재 가격 대비 약 10배 상승한 수준이다.
250,000달러를 목표로 한다면, DOGE는 5달러까지 올라야 하며, 이는 2,321% 상승이 필요하다. 2021년 강세장에서 DOGE가 폭등한 사례를 고려하면 충분히 가능한 수준이라는 의견도 있다. 반면, 500,000달러를 만들려면 DOGE가 10달러까지 상승해야 하며, 이는 48배 상승이 필요하다.
100만 달러를 목표로 할 경우, DOGE 가격이 20달러까지 올라야 하며, 이는 현재 가격의 97배에 해당한다. 일부 분석가는 DOGE가 10달러 이상으로 상승하는 것은 쉽지 않지만, 장기적으로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만약 500만 달러를 목표로 한다면 DOGE는 100달러까지 상승해야 하며, 이는 매우 희박한 가능성이라는 평가다.
더크립토베이직은 여러 분석가들의 전망을 인용해, DOGE가 이번 시장 사이클에서 1~2달러까지는 현실적인 목표라고 평가했다.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DOGE가 이번 강세장에서 10~4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했으며, 텔레가온(Telegaon)은 DOGE가 10달러를 돌파하는 데 4년이 걸릴 것으로 분석했다. 반면, 체인질리(Changelly) 거래소는 DOGE가 10달러에 도달하는 데 2040년까지 15년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DOGE가 100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렸다. 텔레가온은 이를 불가능하다고 보았으며, 체인절리는 약 30년 후인 2055년까지 가능성이 있을 수도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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