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암호화폐 보유자 85%, 밈코인에도 투자...DOGE·SHIB·SOL 폭등 가능성?
1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미국 내 암호화폐 투자자의 85%가 최소 한 개 이상의 밈코인(meme coin)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같은 투자 심리가 도지코인(DOGE)·시바이누(SHIB)·솔라나(SOL)의 상승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밈코인은 높은 변동성과 투기성이 특징이지만, 여전히 시장에서 강한 수요를 유지하고 있다.
더모틀리풀은 크라켄(Kraken)이 2월 19일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해, 미국 내 암호화폐 투자자의 76%가 높은 위험에도 불구하고 밈코인의 상승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응답자의 29%는 단기 이익을 목표로 밈코인에 투자한다고 밝혀, 변동성이 크더라도 시장으로의 신규 자금 유입이 지속될 가능성을 시사했다.
밈코인은 과거에도 예측할 수 없는 급등을 경험한 바 있으며, 새로운 투자자들의 진입이 증가하면 가격이 다시 폭등할 가능성이 있다. 더모틀리풀은 밈코인의 투자 흐름이 솔라나(SOL)와 같은 상위 블록체인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분석했다. 솔라나는 많은 밈코인이 발행되는 플랫폼으로, 밈코인 수요가 증가할 경우 SOL의 가격도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전문가들은 밈코인 투자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더모틀리풀은 "투자자들은 밈코인을 포트폴리오의 일부로만 편입하고,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자산과 균형을 맞춰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가격이 저점일 때 천천히 매수하고, 장기 보유 전략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밈코인의 변동성이 크고 장기적인 성공 가능성이 낮다는 점에서, 더모틀리풀은 솔라나(SOL) 같은 대형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것이 보다 안정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SOL은 밈코인의 성장에 영향을 받으면서도 자체적인 블록체인 인프라 확장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더 안정적인 투자 옵션을 제공할 가능성이 크다.
밈코인은 여전히 단기적인 급등 가능성을 보유하고 있지만, 시장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신중한 접근이 필수적이다. 전문가들은 솔라나를 포함한 주요 블록체인 자산에 대한 장기 투자 전략이 더 현명한 선택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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