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도지코인(Dogecoin, DOGE) 네트워크에서 '상어(Shark)'와 '고래(Whale)' 지갑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형 투자자들이 최근 하락장에서 도지코인을 적극적으로 매집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되며, 향후 가격 반등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뉴스BTC는 온체인 분석업체 샌티멘트(Santiment)의 데이터를 인용해, 100만 DOGE 이상을 보유한 지갑 수가 2월부터 꾸준히 증가해 현재 62개(1.24%)가 추가되었다고 전했다. 이는 1월 도지코인 가격 하락 초기에는 대형 투자자들이 매도에 나섰지만, 이후 다시 매수세로 전환되었음을 의미한다.
또한, 뉴스BTC는 도지코인의 활성 주소(Active Addresses) 지표가 최근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도지코인 네트워크에서 거래를 수행하는 사용자가 급격히 증가했음을 시사하며, 현재 저점 매수를 노리는 투자자들이 시장에 유입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도지코인은 현재 0.17달러에 거래되며, 최근 7일간 2% 상승에 그쳤다. 그러나 뉴스BTC는 상승세 지속 여부는 추가 매수세 유입과 시장 전반의 흐름에 달려 있다고 분석했다.
향후 도지코인의 가격 흐름은 대형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매집 여부와 거래량 증가 추세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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