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온 불장? 비트코인 급등에 시장 술렁...BTC 현물 ETF, 트럼프 취임 이후 최대 유입
4월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비트코인(BTC)은 88,000달러 지지선에서 반등한 후 급등세를 이어가며 하루 만에 10% 이상 상승했다.
비트코인은 86,400달러 저점에서 급반등하며 93,888달러까지 치솟았고, 현재는 93,000달러 이상, 1시간 100 이동평균선 위에서 거래 중이다.
기술적 관점에서 현재 단기 저항선은 94,000달러이며, 이를 돌파할 경우 95,000달러와 97,500달러, 이어서 98,000달러까지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상승세는 MACD(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와 RSI(상대강도지수) 지표에서도 확인되고 있으며, RSI는 50을 상회하며 매수 신호를 보이고 있다.
반면, 94,000달러 돌파에 실패할 경우 92,000달러 및 90,150달러 부근이 주요 지지선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 지지선이 무너질 경우, 단기 하락 조정이 시작돼 88,800달러까지 후퇴할 가능성도 있다.
기술적 분석 상 주요 지지선은 92,000달러와 90,150달러, 주요 저항선은 94,000달러와 95,000달러로 설정돼 있다.
한편 트레이더T에 따르면 22일 미국 BTC 현물 ETF에 9억1,120만 달러가 순유입됐다. 3거래일 연속 순유입이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최대 순유입액이다.
블랙록 IBIT에 1억9,208만 달러, 피델리티 FBTC에 2억5,382만 달러, 비트와이즈 BITB에 7,671만 달러, 아크인베스트 ARKB에 2억6,710만 달러, 인베스코 BTCO에 1,827만 달러, 프랭클린템플턴 EZBC에 1,060만 달러, 반에크 HODL에 647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GBTC에 6,506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미니 BTC 트러스트에 2,109만 달러가 순유입됐다. 발키리 BRRR, 위즈덤트리 BTCW에는 순유입이 없었고, 순유출이 나타난 ETF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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