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창업자인 일론 머스크가 도지코인(DOGE·시총 13위)의 최대 고래투자자가 로빈후드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6일(현지시간) 한 트위터 유저가 “만약 로빈후드가 도지코인의 최대 고래 월렛이라면, 도지코인은 달까지 치솟을 것이다. 다만 이러한 정보는 정확성이 확보되고 커뮤니티 전체에서 승인되기 전까지는 확증할 수 없다”고 말한 가운데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해당 트윗에 "듣는대로다"라고 답했다.
이에 유투데이는 “일론 머스크가 '로빈후드' 도지코인 최대 고래투자자 가능성에 무게를 두었다”고 평가했다. 앞서 일론 머스크는 트위터를 통해 "만약 도지코인 주요 보유자가 보유 코인을 대거 매도한다면 (다시 한번)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과도한 집중이야말로 유일한 문제"라 전한 바 있다.
해당 트윗에 대해 도지코인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만약 주요 '달러' 보유자가 달러를 대거 내다판다면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과도한 집중이야말로 유일한 문제"라고 답했다.
17일 오후 8시 24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글로벌 도지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0.18% 내린 0.052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도지코인 시가총액은 67억6142만달러로 시가총액 13위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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