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비컴퍼니는 퀸비코인이 사기, 다단계에 이용됐다는 한 언론의 보도와 관련 강력한 대응을 예고했다.
퀸비컴퍼니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퀸비코인이 다단계 사기꾼들에게 이용당했다는 사실에 분노를 금치 못한다"며 "본의 아니게 퀸비컴퍼니를 믿고 퀸비코인을 구매한 거래자들에게 피해를 입힌것에 대해 죄송할 따름이다. 당장 수사의뢰를 포함한 강력 대응을 검토하겠다"라고 했다.
또 퀸비컴퍼니는 "다단계로 인해 재단(퀸비컴퍼니)도 큰 피해를 입은 상황"이라며 "퀸비컴퍼니는 퀸비코인을 활용한 사기, 유사수신, 불법 다단계에 아무런 관련이 없음을 알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상화폐 시장에 '코인'을 악용하는 세력이 있다는 점을 인지, 시세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였음에도 워낙 조직적으로 움직이는 세력이라 잡아내지 못했다"며 "투기 세력이 어떻게 해서든 법의 심판을 받을 수 있도록 수사협조 등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퀸비컴퍼니는 2019년부터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한국과 극동아시아 디지털 자산시장의 생태계 허브구축을 목표하는 금융 플랫폼 개발사이다.
블록체인을 이용하여 발행하는 새로운 형태의 디지털자산을 거래할 수 있는 싱가포르의 1X와의 협력으로 새로운 금융 활로를 기존 시장의 기업들에게 연결하고자 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선제적인 규제환경 조성으로 블록체인을 이용한 디지털 자산의 발행 및 거래 취급에 대한 인허가를 시행하고 있다. 퀸비컴퍼니의 협력사인 1X는 싱가포르 정부가 요구하는 모든 라이선스를 획득하여 해당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한국의 많은 기업도 퀸비컴퍼니를 통해 해당 시장에 참여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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