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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와 팬들의 놀이터 인타임(INTIME) 거래소가 온다

강승환 기자 | 기사입력 2021/06/02 [18:37]

아티스트와 팬들의 놀이터 인타임(INTIME) 거래소가 온다

강승환 기자 | 입력 : 2021/06/02 [18:37]


최근 팬덤의 변화에 맞춰 새롭게 등장한 스타와 팬덤 기반 플랫폼 인타임(INTIME) 거래소가 눈길을 끈다. 인타임(INTIME) 거래소는 기존 가상화폐 거래소와 유사하지만, 가상화폐에 대한 거래만 이루어지는 형태가 아닌 ‘아티스트 혹은 인플루언서=코인’으로서 직접 거래되는 것이 가장 큰 차별점이다. 

 

인타임(INTIME) 거래소에는 이런 아티스트나 인플루언서가 코인으로 상장되며, 플랫폼 내에서 이들을 트렌더(트렌드를 선도하는 사람)라고 통칭하고, 현재 붐박스, 뀨러기 등의 인플루언서가 트렌더로 그 시작을 함께 하고 있다.

 

인타임(INTIME)거래소를 통해 팬들은 코인을 구입하여 본인이 지지하는 트렌더의 가치를 높임과 동시에 코인 가격 상승으로 발생한 수익도 창출할 수 있으며, 트렌더 역시 창출된 수익으로 인해 자신만의 콘텐츠를 만드는데 사용하게 될 수 있게 되는 셈이다. 이는 팬들의 입장에서 자신의 아티스트에게 직ㆍ간접 투자할 수 있는 가장 적극적 방식의 지원이 될 수 있고, 트렌더들의 입장에서는 대형 매니지먼트에 비해 자본력이 떨어지는 중소 매니지먼트 소속이었다는 이유로 자신만의 콘텐츠 개발이 어려웠던 구조에서 벗어나 팬들의 투자를 통한 자본으로의 활용이 용이해져 큰 메리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인타임(INTIME) 플랫폼 내에는 트렌더와 팬들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섹션과 트렌더가 생산한 콘텐츠를 직접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보다 다양한 팬과 트렌더(인플루언서) 쌍방의 니즈를 반영할 수 있게 될 것이라는 해석이다.

 

한편, 인타임 거래소는  트렌더들에게 온라인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소통의 공간을 제공해 주기 위해 한강이 보이는 마포역 근처 약 468평의 사옥을 리모델링 중이며, 사옥에는 트렌더들이 자유롭게 연습하고,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하고 제작할 수 있는 다채로운 공간들이 오는 6월 말쯤이면 완성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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