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중에서도 바이낸스스마트체인(BSC) 기반으로 구축된 '멀린 랩(Merlin Lab)'은 지속 가능한 최대 이자 보상에 초점을 맞춘 오토 컴파운딩 이자 수확기로써 효율적인 이자농사 운영수단을 제공한다.
다시 말해 멀린은 수익 극대화와 기능성을 결합하여 모든 것을 총망라한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 플랫폼이다. 특히 오토 컴파운딩을 통해 지수·함수적인 이익과 주요 암호자산(BTC, ETH, BNB, CAKE 등)을 축적하는 것의 가치를 인식하고 있다.
보통 디파이 프로젝트라 하면 팬케이크 스왑은 Cake 토큰, 에이프 스왑은 BANANA 토큰 등 플랫폼 토큰을 신규로 발행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한 독자적인 토큰을 대량 발행하여 수익률이 좋아 보이도록 포장하는 것이다.
그러나 멀린은 처음부터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바이낸스코인(BNB)을 수익으로 배분하기 때문에 토큰의 가치를 신경쓰지 않고 운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현재 바이낸스스마트체인에는 많은 스캠 프로젝트가 만연하고 있지만 멀린은 특히 보안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외부 감사기관에 자신의 웹사이트가 안전한지 확인을 의뢰하여 객관적인 안전성을 유지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멀린은 향후 개발 로드맵에서 예정된 디파이 프로덕트에서의 실용성을 고려하여 멀린토큰(MERL)을 널리 유통시키려 한다. 따라서 최대 공급량을 설정하지 않았다.
현재 MERL은 플랫폼에서 획득한 BNB에 비례하여 생성된다. 또한 여러 디플레이션 메커니즘으로 공급량을 줄여 항상 가격 상승 압력을 유지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MERL 소각 기여금의 50%를 MERL 마켓 바이백에 사용되어 시장 변동 가격을 안정시킨다. 또 소각 기여금의 50%는 MERL 구입에 사용되며, 복권 팟에 들어간다. 나머지 팟의 20%는 소각된다. 그외에도 MERL 토큰 생태계가 디플레이션되도록, 또 다른 디플레이션 구조가 도입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멀린 관계자는 "현재 팬케이크 스왑에서는 CAKE-BNB 이율이 60.57%고, BUSD-BNB 이율이 30.54%다. 반면 멀린에서는 CAKE-BNB 이율 105.95% 이상, BUSD-BNB 이율 45.97% 이상인 점을 고려하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멀린토큰은 더 많은 중앙거래소(CEX) 및 탈중앙거래소(DEX)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거래소 상장이 결정되면 토큰 가치가 오르는 경향도 있기에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멀린토큰의 컨트랙트 주소 정보를 살펴보면 약 2만5000개 주소에 보관되어 있다. MERL 시가총액은 단순 계산(현 가격 22.66달러×발행매수 30만9580매) 시 701만달러(77억원 상당)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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