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USDC, 트론 메인넷 출범후 이틀만에 유통량 1억 달러 넘어서

강승환 기자 | 기사입력 2021/07/07 [13:34]

USDC, 트론 메인넷 출범후 이틀만에 유통량 1억 달러 넘어서

강승환 기자 | 입력 : 2021/07/07 [13:34]

 

OKEx(오케이엑스) 보고서에 따르면, 한 달도 되지 않아 트론 메인넷에 출범한 USDC의 발행량이 1억 8,000만 달러를 넘어섰다.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이더리움보다 빠르고 싼 트랜잭션 비용을 제공하는 블록체인을 선호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USDC는 서클(Circle)사에서 발행하는 스테이블 코인으로, 1 USDC는 1 달러의 가치를 가진다.

 

서클은 트론 메인넷에 출범하는 이유가 아시아와 전 세계에서 USDC의 성장을 촉진하는 목표 중 하나이기 때문이라 밝혔다. 

 

트론은 이미 USDT의 빠른 확장으로 어느 정도 투자자들에게 보급화되었으며, 트론 데이터에 따르면 트론의 TRC20- USDT는 이더리움의 ERC20-USDT 보다 많다. 투자자들은 더 빠르고 값싼 수수료를 제공하는 네트워크를 선호하기 때문이다.

 

▲ USDC, USDT, Dai 스마트 컨트랙트 중 공급량 비율 / 출처: Glassnode  

 

또한, 코인게코(CoinGecko)의 데이터에 따르면 USDT의 거래량이 가장 많지만, USDC의 DeFi 활용도 빠르게 늘고 있으며, USDC 공급의 절반 가까이가 현재 스마트 컨트랙트에 사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IXO 2025] 안유화 원장 "스테이블코인과 비트코인, 미국 국채 대안으로 부상"
이전
1/5
다음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