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6만달러선 하회...애널리스트 "BTC 하락세 지속, 목표가는 5만5천달러"
비트코인 6만달러선 하회...애널리스트 "BTC 하락세 지속, 목표가는 5만5천달러"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겸 트레이더인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비트코인(BTC)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을 내놓으며, 현재의 하락세가 계속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17일(현지시간)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에서 71,200명의 팔로워에게 비트코인이 현재 가치에서 약 9% 하락해 55,000달러까지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마르티네즈는 비트코인의 시간별 차트에서 하단 지지선이 최근 깨졌으며, 이는 58,100달러의 지지선을 하회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57,633달러까지 하락했다가 60,283달러로 회복했지만, 마르티네즈는 여전히 하락 신호를 경고하고 있다.
그는 TD 시퀀설 지표(Tom-Demark Sequential indicator)가 비트코인 차트에서 매도 신호를 나타냈다고 강조하며, 비트코인의 추가적인 조정 가능성을 언급했다.
또한, 비트코인의 시장 가치 대비 실현 가치(MVRV) 지표도 BTC가 여전히 하락세에 있음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이 지표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6월에 66,750달러 아래로 떨어진 이후로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8일(한국시간) 오후 8시 57분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59ㅡ889달러로, 지난 24시간 동안 1.23%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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