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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 암호화폐 분석가 "비트코인 올해 10만달러 도달 힘들어…ETF 승인되면 가능"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1/10/03 [08:44]

'톱' 암호화폐 분석가 "비트코인 올해 10만달러 도달 힘들어…ETF 승인되면 가능"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1/10/03 [08:44]


'톱' 암호화폐 분석가이자 경제학자 알렉스 크루거(Alex Krüger)가 "비트코인(Bitcoin, BTC) ETF(상장지수펀드)가 승인되야 연말까지 10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알렉스 크루거는 95,000명의 트위터 팔로워에게 "주식시장 붕괴로 인해 크립토 시장이 두드러진 강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하지만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려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매파적(hawkish·긴축 선호) 성향으로 인해, 비트코인이 3개월 내로 10만 달러에 도달하긴 힘들다"고 진단했다.

 

 

 

그는 "(2021년에 그런 일이 일어나지는 않겠지만) 비트코인 ETF가 승인된다면 즉시 생각을 바꾸고 비트코인을 구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거시 펀더멘털 요인들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 차트는 현재 롱(매수) 진입이 매우 유리하다"면서, "단 어떤 이유에서든 41,000달러를 반납한다면 다음 가격은 계속해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27일(현지시간) 미국 유력 경제지 포브스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이르면 내달 비트코인 ETF 출시 승인 결정을 내릴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며 "만약 ETF 출시 관련 긍정적 발표가 따른다면 비트코인 10만 달러 도달 시점이 앞당겨질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지난달 29일(미국시간) 비트코인 ETF 승인 신청서 4건에 대한 검토기간을 45~60일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승인 결정이 연기된 ETF는 글로벌엑스(Global X), 위즈덤트리(WisdomTree), 크립토인(Kryptoin), 발키리(Valkyrie)에서 신청한 상품이다. 이번 조치로 글로벌엑스의 상품은 11월 21일, 발키리는 12월 8일, 위즈덤트리는 12월 11일, 크립토핀은 12월 24일에 승인여부가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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