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브레반 하워드의 준법감시 책임자인 라이언 테일러는 10월 21일(현지시간) 두바이에서 열린 AIM 콘퍼런스에서 UAE 규제 당국이 암호화폐 산업을 활성화하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으며, 이를 위해 합리적인 규제를 마련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테일러는 "UAE 규제 당국은 엄격하지만 산업이 성장하길 원하고, 이에 따라 합리적인 규제를 작성하고 있다. 또한 규제를 발전시키기 위해 산업과 대화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JP모건 애셋 매니지먼트(JPMorgan Asset Management)의 민간 시장 부문 부대표인 브랜든 로빈슨 또한 UAE에서의 암호화폐 기회가 풍부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UAE에서 발생하는 새로운 기회들, 특히 주식 시장이나 다른 투자 기회를 보고 있으며, 우리 모두 이 기회에 대해 매우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두바이 국제금융센터(DIFC)의 자산 관리 부문 대표인 조나단 비어돌 역시 같은 견해를 공유하며 "성장이 전례 없을 정도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성장이 컸다고 생각했지만, 올해도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
비어돌에 따르면 두바이는 현재 65개의 헤지펀드를 운영 중이며, 향후 몇 주 내에 이 수가 70개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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