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선을 8일 앞둔 28일(현지시간)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주주인 '트럼프 미디어' 주가가 20% 넘게 급등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트럼프 미디어는 전 거래일보다 21.6% 오른 47.3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트럼프 미디어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설립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트루스 소셜의 모회사다.
오는 11월 5일 미 대선을 앞두고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이 여론조사에서 접전을 이어가는 가운데 일부 여론조사의 경우 경합주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율이 박빙의 우위를 보이면서 트럼프 미디어는 10월 들어 급등세를 보여왔다.
10월 들어 이날까지 트럼프 미디어 주가 상승률은 195%에 달했다.
트럼프 미디어 주가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기대에 따라 널뛰기를 해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 회사 지분 약 57%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마이크로스트래티지(티커: MSTR) 주가가 3분기 실적 발표(10월 30일 현지시간)를 앞두고 255달러를 돌파, 역대 최고가를 또다시 경신했다.
크립토브리핑은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과 긴밀히 연관돼 있어 주가 성과가 비트코인 시장을 추종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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