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공지능(AI) 모델인 딥시크 AI가 2025년 말 라이트코인(LTC) 가격을 275달러로 예측했다. 최근 비트코인의 반등과 함께 라이트코인은 130달러까지 급등했으며, 향후 추가 상승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딥시크 AI는 라이트코인의 강세 요인으로 ▲라이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기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동결 ▲미결제 약정(OI) 증가 ▲거래량 급증 등을 꼽았다. 현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캐너리 캐피탈의 19b-4 신청서를 공식적으로 검토 중이며, ETF 승인이 이뤄질 경우 라이트코인의 기관 수요와 유동성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라이트코인의 미결제 약정은 35.33% 증가한 7억 613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거래량도 293.83% 급등해 23억 달러에 달했다. 또한 바이낸스 LTC/USDT 페어의 상위 트레이더 롱/숏 비율이 2.4691로 나타나면서 투자자들이 롱 포지션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하게 드러났다.
트레이딩샷(TradingShot)의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라이트코인은 올해 255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으며, AI 예측치인 275달러 도달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거시경제 환경과 시장 유동성이 라이트코인의 향후 방향성을 결정할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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