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알피(XRP)가 과거 강세장의 전환점이었던 '화이트 서클' 구간을 다시 테스트하자 최대 1,964% 상승 가능성이 제기됐다.
6월 2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이그랙 크립토(EGRAG CRYPTO)는 최근 차트를 통해 XRP가 과거 두 차례 급등 전 공통적으로 출현한 ‘화이트 서클’ 영역을 다시 방문했다고 진단했다. 이 구간은 21주 지수이동평균선(EMA)을 지지선으로 삼은 후 급등세가 이어졌던 지점으로, 현재 XRP는 이 흐름을 재현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2017년에는 XRP가 약 1년간 21 EMA 돌파를 시도하다가 2017년 3월 돌파에 성공했고, 이후 두 달 만에 7,000% 이상 급등해 0.3988달러까지 올랐다. 이후 6개월 조정 기간을 거쳐 0.17달러에서 다시 3.55달러까지 1,900% 이상 상승한 두 번째 랠리가 발생했다.
2020년에도 XRP는 21 EMA 돌파 후 0.8294달러까지 상승했지만,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소송으로 상승세가 일시 중단됐다. 그러나 이후 21 EMA를 재차 지지선으로 활용하며 회복에 성공했고, 2021년 4월에는 1.98달러까지 약 500% 상승했다.
이번 사이클에서는 XRP가 2024년 11월 21 EMA 돌파 후 2025년 1월에 3.4달러까지 상승했고, 이후 조정 구간을 거쳐 4월에 1.61달러까지 하락하며 다시 21 EMA를 테스트했다. EGRAG는 이 지점이 다시금 ‘화이트 서클’ 역할을 한다며 세 가지 상승 목표를 제시했다.
첫 번째 목표는 2.034달러에서 11.5달러까지 465% 상승, 두 번째는 42달러까지 1,964% 상승, 세 번째는 이 둘의 평균치인 27달러로, 1,225% 상승이 예상된다. 그는 이 평균값인 27달러를 지속적으로 XRP의 핵심 목표가로 주장해 왔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