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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윈 “암호화폐 시장 붕괴 불가피”...7,000만 달러 공매도 선언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06/22 [11:00]

제임스 윈 “암호화폐 시장 붕괴 불가피”...7,000만 달러 공매도 선언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06/22 [11:00]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 강세론자이자 논란 많은 트레이더 제임스 윈(James Wynn)이 중동 전쟁 리스크를 이유로 “암호화폐 시장 붕괴”를 경고하며, 7,000만 달러 규모의 공매도 포지션을 추가로 확대하고 나섰다.

 

6월 2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윈은 이란-이스라엘 간 갈등이 격화됨에 따라 미국이 개입할 경우 “사실상 세계 3차 대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암호화폐 시장에 치명적 충격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비트코인 가격이 1.69% 하락해 10만 3,500달러까지 떨어진 현 시점에서 공매도 포지션을 추가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 정책 역시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크리스토퍼 월러(Christopher Waller) 이사는 다음 달 금리 인하를 언급했지만, 제롬 파월(Jerome Powell) 의장은 최근 FOMC 회의에서 인하 의사가 없다고 밝혀 시장 불확실성을 키웠다는 분석이다.

 

윈은 “유동성 고갈, 중동 전쟁 확대, 소매 투자자 이탈, 연준의 무대응이 결합돼 시장이 붕괴할 것”이라며, 결국 금리 인하와 대규모 양적완화가 뒤따르겠지만 그 전에 자산 가격이 먼저 무너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이 흐름을 “위대한 리셋(Great Reset)의 서막”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현재 7,000만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공매도 포지션을 유지 중이며, 추가적으로 포지션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윈은 “신념에 두 배로 베팅하는 것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며, 하락장 속에서도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코인글래스(Coinglass)에 따르면 이란-이스라엘 충돌 격화로 비트코인을 포함한 암호화폐 전반에서 매도세가 강해지며, 지난 24시간 동안 약 4억 8,100만 달러 규모의 시장 청산이 발생했다. 이더리움(Ethereum, ETH) 역시 4% 하락하며 전체 시장 압박을 키웠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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