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소인 빗썸의 신규 코인 상장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14일 에이다(ADA)와 스테이터스 네트워크 코인(SNT)을 추가로 상장한다.
빗썸은 이날 오후에 입금주소를 오픈하고 이들 코인을 상장한다고 14일 밝혔다. 아울러 신규 상장 기념으로 1% 페이백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날 상장되는 에이다(Cardano, ADA)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개발에 참여했던 찰스 호스킨슨이 지난 2017년 10월 개발한 것으로, 카르다노는 모바일에 최적화된 암호화폐 플랫폼이며 에이다는 카르다노 플랫폼을 통해 발행된 코인을 지칭한다. 카르다노는 하스켈(Haskel) 프로그래밍 언어로 제작된 최초의 블록체인으로 1세대가 비트코인, 2세대가 이더리움이라면 카르다노는 3세대 암호화폐 플랫폼이다. 최근 암호화폐 투자전략업체인 BKCM의 브라이언 켈리 CEO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위협할 올해 주목해야 할 암호화폐로 카르다노 에이다(ADA)를 지목한 바 있다.
스테이터스 네트워크 코인(SNT)은 이더리움 플랫폼 베이스로 만들어진 탈중앙화 메신저 어플리케이션이다. 메신저의 역할 뿐만 아니라 이더리움 교환을 할 수 있어 상대방과 지불 또는 비공개 스마트 계약을 할 수 있다. 이더리움 기반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다양한 서비스플랫폼을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한편 지난달 빗썸 상장 과정에서 논란 끝에 고배를 마셨던 ‘팝체인’이 현재 빗썸과 상장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팝체인은 현재 코인베네(Coinbene)와 엘뱅크(LBANK) 등 해외거래소에 상장돼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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